얼마 전에 포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!
제가 다녔던 곳들 중에 가볼 만한 곳이 많더라고요,
그중에서 몇 군데를 뽑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.
최근에 장마 기간이라서 여행 가서도 비가 많이 오면 어쩌지 했는데 결국 비가 오긴 왔지만 첫째 날 낮에는 굉장히 맑았어요.
생각보다 너무 날씨가 좋아서 ktx에서 신나서 찍은 사진입니다!
하늘이 맑아서 너무 다행이었어요.
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바로 호미곶입니다.
호미곶은 바다 위에 손이 있기로 유명한데요.
이렇게 바다 위에 손이 있습니다.
손가락 위는 갈매기들이 앉는 곳으로 사용되더라고요 ㅎㅎ
호미곶을 갔을 때가 하늘과 바다가 가장 푸를 때라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:)
바로 위에 있는 사진은 손이 있는 바다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동산 같은 곳인데요.
잔디가 있고 날씨가 좋아서 완전 포토 스팟이었습니다.
사진 찍기 좋아하시면 들러서 찍으시면 될 것 같아요:)
(하지만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찍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답니다...)
다음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입니다.
현재는 구룡포 근대 문화 역사 거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곳곳에 일본인 가옥거리라고 쓰여 있어요.
드라마 속 옹산이라는 지역에 있는 동네로 나오고 동백이 까멜리아와 옹산 게장 거리까지 모두 이곳에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.
여기가 바로 동백이가 운영하는 술집인 까멜리아 입니다!
이렇게 밖에서만 촬영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.
사진에는 나오진 않았지만 오른쪽에 보면 극 중에서 향미가 타던 오토바이가 있습니다.
많은 분들이 오토바이 위에 앉아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:)
여기는 극 중에서 용식이 엄마의 가게인 백두 게장으로 나왔던 곳입니다!
사실은 게장집이 아니었다는..!
드라마 촬영을 위해서 간판들을 바꾸고 촬영했던 것 같더라고요.
이 거리에 있는 가게들에는 가는 곳마다 동백꽃 필 무렵의 배우들의 싸인이 있더라고요.
다들 촬영하시면서 방문하신 것 같았습니다!
그중에서도 추억상회라는 가게를 방문해보았는데요.
여긴 뭐지..? 하고 들어와 봤는데 다양한 것들이 있었습니다.
들어와 보니 어렸을 적 먹었던 불량식품과 공기나 탱탱볼 같은 놀이기구를 파는 곳이더라고요.
저는 맥주 사탕과 자야, 라뽂이 과자 등을 샀습니다:)
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이런 공간이 있더라고요.
봤더니 아마 보드게임을 위한 공간 같았어요. 한쪽에 보드게임이 조금 있었습니다.
보드게임을 위한 공간 가기 전에는 달고나 기계가 있었어요..!
정말 이 기계는 8살인가..? 이후로 처음 보는 것 같았어요. 너무 신기하고 반갑더라고요:)
이렇게 달고나 기계 옆에는 보드게임들과 불량 식품들이 있습니다.
그리고 위에는 동백꽃 필 무렵 배우분들의 싸인이 있었습니다.
배우분들이 식당 말고도 주변 방문을 많이 해주신 것 같더라고요:)
여기까지 포항 가볼만한 곳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!
포항 갈 일 있으시면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:)
포항 가볼만한 곳에 대한 포스팅은 한 번 더 하게 될 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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